[답변]
많은 설명이 필요한 질문을 하셨군요.
기공수련은 종류가 여러 가지 입니다만
중공의 기공수련은 성명쌍수를 추구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같이 수련하게 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사람이 엘리트 운동선수와 같은 건강체를 가질 수는 없지만
최소한 몸에 특정 질환이나 잡병이 없는 상태가 되어야 상승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으며
또 마음이 깨끗하고 강해야 몸도 건강해질 수 있으므로
<조신>과 <조심>은 불가불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따라서 몸과 마음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구하는 수련은
마음만 수련하는 것보다 발전의 성과와 속도가 높고 빠릅니다.
그리고 시작부터 성명쌍수를 추구하지 않으면 아무리 오랜 세월을 수련해도
두 번째 질문하신 양신출규를 절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양신이 해탈하여 나가는 것을 출신이라 합니다.
양신출규는 본원의 정규 교육과정에 있으며 전 공법을 전수 받고
층차가 양신출규에 필요한 기준에 도달하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영혼과 양신은 성질상 비슷한 부분도 있으나 다르기도 한데
이는 양신이 기공수련을 거쳐 일정한 단계에 도달한 후
기와 신이 혼합되어 승화된 결정체이기 때문입니다.
양신출규와 관련된 내용은 고대로부터 무상밀법으로 전해 내려오는
고차원의 공법이므로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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